2013년 4월 20일 토요훈련일지 및 Packet Pickup 안내

오늘은 5월5일 Frederick Half Marathon준비를 위한 10마일 훈련이었습니다. 최낙규회장님, 강형석총무님, 알렉스선수님, 그리고 C&O의 안종국단장님 까지 다섯명의 사내가 뛰었습니다. 안종국단장님은 내일 C&O에서 20마일 롱런훈련이 잡혀있어 마징가제트언덕에서 이른 작별을 고했고, 저희는 새로운 10마일 루트를 개척하기위해 Old Annapolis Rd.로 나가서 Centennial Ln. 을 달리는 코스를 시도해봤습니다.  안마당에서 벗어나 외곽을 뛰다보니 어색함 반, 신선함 반의 오묘한 맛이 있었습니다. 왜 피플들이 반 반치킨을 선호하는 지 알겠더라구요. ^^

저와 강총무는 9마일 / 1:15 / 8’25”pace, 최낙규회장님과 알렉스선수님은 호수 안쪽 한 바퀴를 더 도셔서 약 12마일의 훈련을 하셨습니다.   16마일가량의  롱런훈련을 한 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두 분이 12마일을 뛰셔서 조금 위로?가 되었네요. 내일 6~7마일 훈련을 하고 슬슬 마일리지를 줄여가도 될 듯합니다.

대회 참가하시는 분들은 일요일에 꼭 나오셔서 대회 준비상황과 당일 목표 페이스, 대회 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대회에 필수사항인 번호판과 궁극적 목적으로 통하는 T-Shirt 픽업에 대한 안내드립니다.

대회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frederickrunfest.com/expo.htm

그리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토요일에 Expo에 참석하시면 많은 정보와 공짜 선물등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Health & Fitness Expo
Saturday, May 4 from 10am – 6pm,  inside the Frederick Fairgrounds Bldg #9

2013년 3월 9일(토) 마지막 토요훈련일지

오늘부로 각각 3/16, 3/17일에 열리는 Rock ‘n Roll Washington D.C. Marathon과 L.A Marathon을 위한 토요훈련이 막을 내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낙규회장님, 강형석총무님, 강창구선수님, 피터선수님, 알렉스선수님, 김왕송선수님, 그리고 저 이렇게 7명이서 피날레를 장식했네요. 저는 못뵈었지만 미쉘선수님이 또 깜짝 출연하셨답니다. 미쉘선수님도 참 열심이시네요.

대략 10마일정도 뛰었습니다. 이제 기록도 서로 큰 차이 없이 고만고만합니다. 선두그룹은 고작 1,2분차이 나머지 분들도 5분 전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다 그동안 땀흘린 댓가이겠죠. 이제 대회에서의 기록은 그 날의 운에 맡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각자의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혹 원하던 결과에 못미치더라도 우리가 하고자했던 것은 이미 했기에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충분히 근육의 피로를 푸시고 몸과 마음에 밝은 에너지를 충전할 때입니다. 평소에 물 많이 드시고, 특히 3일전 부턴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해주시고요, 훈련도 가볍게 해주세요.

예를 들면, 내일은 가볍게 달려주시고, 월요일은 쉬시고, 화,수는 20~30분 조깅 수준으로, 그러나 간간히 1,2마일 정도는 대회스피드를 내보시는 게 좋습니다. 몸이 잊지 않도록. 목요일 쉬시고 금요일은 역시 20분 정도 조깅, 간간히 대회스피드를 내셔서 근육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해주세요. 어디까지나 예입니다. 본인의 몸상태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대회 당일은 좀 일찍 일어나셔서 화장실이나 식사에 공을 들이시고 출발시간 보다 최소한 1시간 30분전에는 도착하셔야 주차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아마 그 전에 도로가 통제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경기장까지 돌아가는 길을 찾으랴, 잘 도착했다 하더라도 주차할 장소를 찾아 돌다가 간신히 멀리 주차하고 경기장까지 헐레벌떡… 결국 화장실도 못가고 출발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니 차라리 잠을 좀 못자더라도 여유있게 도착하심이 좋으실줄 아뢰옵니다.

가족분들이 같이 오시면 홈페이지에 있는,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한 문자 서비스에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선수들이 일정구간을 통과할 때 통과시간을 등록한 폰에 문자로 알려주어 가족들이 응원포인트를 잡거나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며 목이 빠져라 기다리시는 가족 분들, 추운데서 한 시간가량을 벌벌떨며 들어오는 수천명의 다 비슷비슷해보이는 러너 중 혹여나 내 님을 노칠까 바짝 긴장하며 기다리다보면, 제 아무리 천사같은 아내도 결국 시뻘겋게 충혈된 도끼눈으로

“당신 도대체 그동안 뭐한거야? 저런 할아버지도 벌써 들어왔는데…”

이렇게 되면 이중으로 상처받는 거죠. 아까 그 할아버지한테 추월당할 때 다친 상처에 마누라가 소금을 확~끼얹은 그 아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 자 그럼 내일 뵐께요.

 

Steve Kim

아침에 회장님이 마라톤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 것 같은데 다들 수고하셨구요. 훈련부장님도 감사드리고요 내일 새벽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