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2일(토) 훈련일지

임승수선수님, 강창구선수님, 강순옥선수님, 김왕송선수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파탑스코와 조우를 했습니다. 나중에 또 한 분과의 깜짝 만남이 있었으니…

총 7.8마일을 1시간 16분에 완주했습니다.  선두에 서신 김왕송선수님을 제외하면, 이진과 삼진 그룹은 큰 차이가 없어보였으니…오늘 이진그룹이었던  서브3팀장은 조금 더 분발하셔야 겠습니다. ^^

저 위에서 한 번 언급했듯이, 폭포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선녀분이 계셨으니…우릴 기다린 건지 새벽일을 나온 바지런하고 힘좋은 나뭇꾼하나 챙겨가실 요량으로 사냥나오신 건지 분명하진 않지만,  공보나 선수님이었습니다.   저는 아침 식사에는 참가하지 못해 순간의 만남으로 좀 아쉬웠지만, 반가웠습니다 보나선수님.

내일은 가을 풀 마라톤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10마일로 갑니다. 그럼 6시30분에 센팍에서 뵙겠습니다.

2014년 7월 5(토), 6(일) 김왕송선수님의 훈련일지

공보나. 문건순 부부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파탑을 뛰었습니다. 헐리데이어서 그런지 파탑은 고요했고 우리 센팍 회원들을 언제나 그랬지만 오늘 아침도 씩씩하게 훈련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끝나고 뒷풀이로 밥 에반스에서 커피랑 마시고 ㅎ어졌어요.
여러 회원님들이 휴가중이거나 출타중이신데 아무쪼록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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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육질이 단단한 그래푸릇 같은 알렉스선수님. 아직 풋풋하지만 숙성을 기다리는 사과같은 크리스티나 선수님
한마디 한마디에서 늘 감동과 달콤함이 많으신 잘익은 포도같은 임고문님. 그리고 아마 센팍에서 외모로 상위 그룹에 있는 왕쎄이
이렇게 4명이서 아침 흔련을 마쳤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으시는 크리스티나 선수님은 센팍을 길게 한바퀴 완주하셨습니다 사실 저희에게 오늘 10마일을 도전하신다는 걸 알리형이 말렸습니다만 다다음주에 도전 하시기로 했습니다
저와 알렉스선수님은 10마일을 임고문님은 코치자격으로 자전거를 타시고 같이 완주했습니다
재미있는 화제로 뛰는 동안 재미있게 뛰었습니다
편하게들 지내시다가 오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성진선수 말처럼
회원님들 오늘도 복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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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을 발견 했습니다.

(heart)(note) 사람이 선물이다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를 바꾸어 놓겠다며 눈초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들 바꾸고 말겠다며 매를 들었고…
쉰에야…
바뀌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임을 깨닫고
들었던 것 다 내려놓았습니다.
….
….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선택이 삶의 선택입니다.
….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 가진 성품입니다.
….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지요.

사람과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과 관계는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들어요.
….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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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의 사람

사람들은 미래의 불행에 대비해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한다.
하지만 정작 어려울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이제라도 사람에 보험을 들자.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소용이 없다.
손을 쭉 뻗어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거리를 환경심리학에서는
‘안전 거리’ 또는 ‘개인공간
(personal space)’이라고 한다.

안전 거리 안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그 제곱에 비례해서 행복해진다.

하지만 안전 거리 안에
믿을 사람이 없으면
더없이 외로워진다.
안전 거리 안에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생명보험도 건강할 때
미리 가입해두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에 드는 보험도 평소에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납입할수록
보험금 수령액이 많아지는 것처럼 사람에 드는 보험도 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오래
보험료를 내야 한다.

그 보험료는 따뜻한
눈길일 수도 있고,
친절한 한 마디 칭찬일 수도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평소에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주 중엔 일 때문에 바쁘다면
주말에라도 안전 거리 안의
사람들에게 보험료를 내야 한다.

내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어떤 이야기든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들에게 들어놓은
사랑의 보험이야말로
가장 혜택이 큰
소중한 보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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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굿 타이밍으로 임고문님이 올려주신 글처럼, 제 안전공간에 돌아오니 참 좋습니다.
아침에 ‘웰 컴 홈’을 외쳐주신 김왕송선수님께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저를 기억해주시고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안심이 되고 좋습니다.

에머럴드 빛 바다, 형형색색의 물고기들, 맛있는 호텔식사, 백사장에 누워있으면 끊임없이 칵테일을 날라다주는 왕&왕비 대우, 여유롭고 즐거운 사람들의 표정, 아이들이 몇 번 졸라대야 큰 맘먹고 사주는 아이스크림, 케익 등을 손가락질만 하면 손에 들려주는 풍요로움, 돌고래와 춤을…

여적 한 번도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거금을 들여 간 All Inclusive Vacation Package의 자유로움과 풍요로움에 마냥 넋 놓고 지내다 왔지만, 우리가 떠난지 단 1분도 안된 순간, 그 곳에서 저희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데 50불 걸겠습니다. 물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담아오는 우리도 아쉬울 것 하나 없는 것이지만, 생각하면 왠지 쓸쓸해지는 건 거기엔 내 사람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돌아와 너무 좋습니다. 지금은 잔뜩 밀린 일에 정신없지만, 내일 역시 별 다름없이 반복되는 일과 일상이겠지만, 그래도 돌아오니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내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내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아~~~좋다!!!

김용성

2014년 6월 28일 (토), 29 (일) 훈련일지

토요일 참가선수님들: 최낙규, 김왕송, 강순옥, 강창구, 김용성

일요일 참가선수님들:
서찬민, 크리스티나, 미쉘 리, 강순옥, 강창구, 김왕송, 고한석, 강현석, 알렉스 김, 임상철, 최낙규, 임승수, 김희령, 김현영, 김용성.

1. 워밍업으로 400m Track 5바퀴 돌고, 인터벌을 각자 페이스로 6회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의 MVP는 미쉘 리선수님. 지난 인터벌 훈련에 비해 상당한 체력과 주력의 향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서브3팀의 팀장 임승수선수. 그동안 혹독한 비밀훈련을 해왔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놀라운 주력과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 인터벌 후 바로 이어진 수박 속살배  릴레이. 5명씩 두 팀으로 나눠 400m 계주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MVP 두 분은 알렉스 선수님과 고한석 선수님. 상당한 격차를 역전시킨 주인공들입니다. 기관차처럼 튼튼한 심장과 강철같은 근육으로  무장된 센팍의 전사들입니다.

3. 마지막으로 매 번 칭찬을 아낄 수 없는 분, 크리스티나선수님. 비록 인터벌과 릴레이에는 참가하시지 않았지만, 미리 오셔서 혼자 묵묵히 트렉을 돌고, 돌고, 또 돌고… 결국 릴레이를 마 치고 모두 돌아간 후 에도 인터벌 타임테이블의 시간을 확인하시곤 다시 트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흘리신 땀 한 방울이 다이아몬드보다 값진 것이란 걸 우리 모두 잘 알기에 한마음으로 존경와 박수를 보냅니다.

4. 지금 저는 공항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가족휴가를 떠납니다. 이번주 주말에 우리 동우회선수님들을 못 본다는게 절망감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 가슴 어딘가 허전하네요. 인간중독인가 봅니다.

5. 지금 보딩하라고 하네요. 그럼 한 주 즐겁고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