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일요 훈련일지

비가 예고 되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새벽에 눈을 뜨니 역시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카톡에 몇몇분들이 개인훈련을 하시겠다고 연락이 와서 저도 사실 주춤했는데
경험상 굳은 날씨에도 나오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맡은 훈장이라는 직책이 단 한분이라도 나오시면 같이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센팍으로 향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 반쯤 맛이 간(강창구선수님의 표현입니다^^)센팍동지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성실함의 진수를 보여 주시는 크리스티나선수님이 나오셨고..크리스티나선수님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오늘부터
송미경.데니선수와 함께 뛰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 부부가 내년 봄에 핼프에 도전하시겠다고 결의를 보이셔서요
아마 비도 오고 데니선수가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서인지 참석하지 못했는데 다음주 부터는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때요 슬슬 런너의 향기를 풍기지 않습니까?

우리 회장님..올 한해를 훈장을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표나자 않게 많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차근히 살펴 보면 굳은 일이나 어려움이 생긴 선수님들이 생기면 많이 챙겨주고 많이 들어주고 또한
조언도 많이 해줍니다. 나오셨구요

자타가 인정하는 진짜 런너이자 늘 우리에게 풍부한 지식으로 길잡이가 되어주는 김용성선수가 나왔구요

단발머리를 해서 진짜 여고생처럼 보였던 우리 센팍의 살림꾼인 현영선수도 나오셨고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나와서 백두산.한라산까지 포함해서 5.5마일을 뛰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져서 어쩔 수 없이 뛰기를 중단하고 보네삐뚜로 이동해서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늦게 나와서 길게 한바퀴를 뛴 폴선수가 합류했구요

커피를 마시는 동안 크리스티나선수님의 폭풍같은 잔소리를(ㅋㅋ)들었지만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12월이 다음주부터 시작되네요
벌써??라는 분들도 계시고 아…겨울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선수님들 올해 목표를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채우신 분,출석율이 제일 좋으신 분.우리 동우회에 봉사를 많이 하신 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남,녀 한분씩 올 한해 최고의 선수상을 뽑겠습니다
상품은 좋은 걸로 할께요

12월 계획표를 잠깐 볼께요
토,일 훈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클로즈없이 있구요 10마일에서 13마일까지 뛰겠습니다
18일(금)은 수영대회가 아침 6시에 있구요
27일(일)오후 5시에 저희집에서 아듀 2015년 송별회가 있습니다

지금 회장님이 다음 임원진을 놓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랑 몇분이서 연임을 부탁 드렸는데…센팍식구가 늘어나서 더 좋은 분을 모시고 싶다고 겸손을 표하시네요
올 한해 누구보다도 알게 모르게 일을 많이 하셔서 1년만 하시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아요..그쵸~~~^^
다른 선수님들도 부탁드려 보자구요

이번주는 내내 비가 오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토욜 파탑에서 뵐께요

11월 22일 일요 훈련일지

오늘은 운동회를 했습니다
마라톤이 끝나고 모처럼 갖은 여유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제가 훈장하면서 올해 마지막 공식 대회를 마치고 여유롭게 여러 선수님들과 재밋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을 볼게요
이번에 처음 풀코스를 완주하신 크리스티나선수님이 나오셨고 끈기의 사나이 창구선수님 그리고 순옥선수님
제 친구 건순선수가 느즈막허니 늘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와이프 금화선수님을 대동하고 오셨고
올해 정말 부족한 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회장님이 승부사인 쉘리선수님과 함께 참가하셨고
늘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하신 미쉘선수님이
정말 오래간만에 형석선수가 오셔서 진행을 맡아 수고해 주셨네요
센테리얼하이스쿨 트랙을 10바퀴를 먼저 돈 다음 두팀으로 나누어 꼬리잡기,다같이 릴레이,볼잡고 반환점 돌기를 했습니다

모처럼 만에 훈련이 없는 편안한 일요일을 갖어서 인지 많은 선수님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었습니다
그치만 가족들과 좋은 시간들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운동이랑 취미생활도 내 가정이 편안하고 화목하면 즐거운이 두배가 되는 것 같아 우리에겐 늘 가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아…다들 그렇게 하고 계신다구요??
앗..쏘오리^^

총무님이 뜯기에 아까울 정도로 예쁜 선물을 준비해 주셨고
끝나고 크리스티나선수님이 마라톤 완주 기념으로 보네삐투에서 아침을 거하게 쏘아 주셔서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유~~~~총무님 그리고 크리스티나선수님

다음주부터는 다시 훈련 모드로 돌아갑니다
먼저 내년초에 핼프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한 훈련이 시작되구요
A조 그룹은 10마일을
나머지 분들은 안으로 길게 한바퀴 6.5마일을 뛰겠습니다

potomav river marathon 참가후기

가을 공식 대회였습니다
7.시에 크리스티나 선수님이 풀을
8시에는 건순.금화선수님도 풀을 도전하셨고
9시에는 회장님.승희.강순옥.미쉘.김용성.현영.기현.보나선수님이 핼프에
강창구선수님과 제가 풀을 뛰었습니다

날씨는 39도 쌀쌀한 날씨였고 포토맥 강가 비포장 도로를 뛰는 경기입니다
힐은 거의 없지만 비포장 도로여서 피로감이 다른 대회보다는 더 빨리 찾아 왔었다고 참가하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네요
워터스테이션도 충분했고 단지 아쉬었던 점은 중간에 젤이나 음식을 제공하지 않아서 풀 뛰시는 분들은
20마일을 넘기면서 힘이 들었다고들 하네요
저도 젤을 두개나 준비했는데 20마일을 넘기면서 찾아온 허기에 올라간 온도때문에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저랑 건순선수는 봄에도 참석했었는데 그때는 자연을 벗삼아 여유있게 뛴 것 같았는데 오늘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
눈에 뛰네요
특히 출발시간과 피니쉬 타임이 애매하긴 했지만 끝나고 음료와 음식이 풍성해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선수님들 기록인데 몇몇분들은 정확치 않은 것 같습니다
주최측에서 올린 수치를 토대로 옮겨 왔습니다

핼프입니다
회장님이 1.48.55
박승희 2.00.32
강순옥 2.03.21
미셀 2.04.39
김현영 2.08.10
김용성 2.08.16
문금화 2.10.05
김기현 2.11.15
공보나 3.01.58

풀입니다
김왕송 3.39.02
강창구 3.42.56
문건순 3.56
크리스티나 5.50.51

오늘 처음으로 풀에 도전해서 성공하신 크리스티나선수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센팍에서는 써니선수님이 7마일을
안용환.마이클선수님이 9마일을 뛰셨네요

오는 일요훈련은 날씨가 좋으면 센테니얼 하이스쿨에서 운동회를 개최할려고 합니다
트랙을 가볍게 10바퀴 뛰시고 체육대회를 하겠습니다

좋은 한주간 보내시구요
토욜에 파탑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