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2016 프레드릭 마라톤 참가 후기

5월 1일 훈련는 비가 와서 훈련이 취소되었습니다

7시 출발해서 프레드릭 시가지를 고루 도는 대회입니다
5k,릴레이,half marathon이 있는데 우리 센팍 식구들은 전부 헬프를 뛰었습니다
연장자인 미쉘선수님부터 막내인 찬이선수까지 여성선수5분 남자선수 11명 총 16분이 뛰셨네요
센팍에서 훈련해서 그런지 전 구간에 걸쳐 코스가 대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10마일 지점을 지나서 언덕을 제외하고는요
뛰기엔 날씨도 50도 정도여서 좋았습니다
총 3615면이 참가했습니다
봉사자들이랑 워터스테이션 주차장 모든 것이 아주 훌륭한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뛰고나면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즐거움이 많습니다
우리 선수님들이 다 느끼시겠지만 함께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맞죠???

늘 에피소드가 남게 마련인데 제가 기억하는 명장면은 강순옥선수님이 스팀타운 풀마라톤을 뛰시고 피니쉬라인에서 끊임없이 쏟아냈던
감격의 눈물입니다
오늘도 뛰고 나셔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뭣할라고 돈내고 이렇게 생고생 한디야”
ㅋㅋㅋ
한참을 웃었습니다
참가비하니까
미쉘선수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구들이 마라톤 참가비를 내야한다고 헀다니까 그돈으로 운동화나 사서 신으라고 했답니다
어제 제가 물었습니다
몇번째 참가냐고요..벌써 네번째랍니다
제가 운동화 4컬래 날라갔다고 해서 둘이 한참을 웃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핼프에 도전해서 무난히 완주하신 미경.데니선수님 그리고 광수선수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식으로 센팍 식구가 됨도 축하드리고요
외람되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런너는 길 위에서 쉬지않는다”
욕심내서 한가지 더하면 …애고 고만 할랍니다
아내가 두마디하면 잔소리랍니다 ㅋㅋ

끝나고 워싱톤 c&d 마라톤 회원들과 seneca creek state park에서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요훈련은 센팍에서 짧게 뛰고요
정식 회원이 되신 회원님들 환영회를 하겠습니다

일요훈련은 콜롬비아 트라이슬런입니다
이번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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