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anniversary swim for life 참가후기(7월 9일 토)

참가선수들입니다

1마일을
쉘리…44.45
연정…47.45
창구…48.12
연화…53.47
은실…54.47
폴….58.56
현영…59.56
데니…1.02.33
크리스티나…1.26.33

2.4마일을
용성…1.30.59
알렉스…1.47.57
왕송…2.00.31

토요일 새벽을 달려서 대회장인 CHESTERTOWN 카운니에 있는 ROLPHS WHART에 도착을 합니다
번호표를 받고 커피랑 베이글도 먹고 물도 마시고 물에 들어가 수영연습도 합니다
출발시간인 9시가 다가옵니다
거룩하게 미국 국가를 다같이 함께 부릅니다
난 마라톤할 때 출발 라인에서서 이노래를 듣노라면 늘 내 마음속에 뭔가가 뭉클해지고 숙연해집니다

9시 정각에 5마일 스위머부터 출발합니다
Y에서 우리랑 늘 함께 수영연습을 한 MR,댄도 보입니다
와우… 5마일을
10분 뒤에 4마일
다시 10분뒤에 3마일

다음으로 2.4마일 참가하는 용성.알렉스.제가 출발신호를 기다립니다
출발신호가 떨어지고 다들 힘차게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엉키고 방향을 잘못 잡기도 하는데 금새 안정감있게 앞을 향해 수영을 시작합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점이어서 물이 약간 짭니다
시야는 제로 젓는 내팔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올 봄에 3종을 했던터라 순조롭습니다
0.5마일 턴하는 부표를 지나쳐 1마일 부표도 지나칩니다
우리 선수님들이 다들 처음이라 지그재그로 수영을 했지만 드뎌 반환점인 1.2마일 보입니다
반환점을 돕니다
물 때가 밀물이어서 물에 저항을 약간 받습니다
수영이 지루해질 무렵 1마일턴하는 지점을 스쳐갑니다
“이제 1마일 남았다” 내자신에게 되새겨줍니다
힘드니까 자꾸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센팍 식구들은 다들 완주했을까?
포기한 선수님들이 있을까?
걱정도 해보고 좋은 추억도 해보고 이 대회 끝나면 시원한 냉커피 먹어야지 하며 마음을 다스리다 보니
0.5마일 지점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힘이 두배로 납니다
저멀리 피니쉬 지점이 보입니다
힘차게 팔을 저어봅니다
가까이 다다르자 제가 맨 마지막인 듯 다들 고래고래 악을 쓰며 응원해줍니다
팔이 땅의 감촉을 느끼자 벌떡 일어섭니다
그리고 두팔을 번쩍듭니다

우리 선수님들 단 한명의 포기자도 없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진짜 챔피언입니다
동료들이 사랑스럽습니다
나에 자랑입니다

초보자인 우릴 스위머로 바꾼 성진선수…승희선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상현.혜리.정섭…
단지 단미..뽀뽀에게도 고맙다는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