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4일(일) 강순옥선수님의 훈련일지

9월 14 일 훈련일지 입니다.

참가선수님 :  강창구 강순옥 알렉스 강형석 크리스티나 미쉘 임고문님 김기현 신동민

다들 bq 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때에 음주와 전쟁중인 창구선수 맘이 다급해진 모양입니다 오늘도 향우회 골프대회가 있어서 롱런이 불가능한데 새벽부터 서둘러 6시15분에 센팍에 도착 뛰기 시작합니다 며칠새 기온이 떨어져 손이 시럽지만 뛰기 시작하니 안성맞춤의 날씨입니다. 창구선수는 4마일 코스로 다섯번 저는 4마일 코스 두번에 짧게 네번하고 0.4마일을 더 뛰어 기어코 18마일을 채웠습니다. 서로 속도가 다르니 한번도 만날순 없었는데 몇바퀴 돌다보니 임고문님 저전거타고 오시고 미쉘님 뛰고 계시네요 오늘은 캘리포니아 사시는 언니도 오셨는데 한미모 하시네요 달리는 폼도 좋구요. 고문님은 자전거 경기 있으시다고 서둘러 가시고 또 한참을 달리다보니 우리의 기현선수가 뛰고 계십니다. 우리의 최회장님 오늘 야심찬 계획 잡으셨는데 그만 늦잠을 주무셨다는 ㅋㅋ 알렉스님과 강총무님의 응원에 힘입어 오늘 목표 달성하고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피곤하지도 않고요 이 여세를 몰아서 담주에 20 마일 도전하고 대회를 기다리겠습니다

5 Replies to “2014년 9월 14일(일) 강순옥선수님의 훈련일지”

  1. ㅋㅋㅋ짱구행님 급하신 것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시고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도 이렇게 하셨을 듯 합니다
    순옥선수님도 와우 18마일을 채우셨다니 듣는 저도 좋습니다
    대회는 코 앞인데 전 뒷금치가 아파서 뛰지 못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대신에 우리 선수님들이 얄심히 뛰시니 마음도 가벼워 지는 것 같기도 아뭏튼 목표하시는 것 꼭 이루어 내시길 바랄께요
    늘…화이팅입니다

    1. 대회 준비 막바지 쯤 ‘설마 나한테…’ 했는데 사실은 이 ‘설마’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큰 고비가 바로 ‘부상’입니다. 차라리 초반에 이 ‘부상’이란 놈이 오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이 놈은 늘 죽어라 연습하고 대회가 얼마 안 남았을 때 불쑥 찾아오니… 그도 그럴것이 그 동안 쌓였던 근육의 피로와 함께 대회가 다가올 수록 조바심을 갖게 되면서 더 무리를 하게 되기 십상이니, 어쩌면 분명히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피하기 힘든 놈이니 각별히 조심하고, 왔다면 맞붙어 싸울 생각말고 잘 달래서 진정시킨 후 안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내칠 수 있으면 바랄 나위 없겠지만…

      모두 감기보다 부상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