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0일(토) 파탑스코 트레일 런

참가선수님들 : 강창구, 강순옥, 미쉘 리, 알렉스 김, 서찬민, 김왕송, 피터 리, 강형석, 김현영, 김용성

6시에 리버로드 상의 파탑스코 입구에 모여 현수교를 통해 진입. A팀은 길게 우회를 하고 B팀은 중간 현수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접근, 거의 동시에 Ridge Trail로  진입하여 무차별 런, 단 한 명의 실종자를 제외하고 모두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왔습니다.

총 약 6.5마일의 상쾌한 트레일 런 막바지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수 밑에서 전라로 선녀놀음을 했던 나뭇꾼들이 있었다는 제보 또한 들어왔네요.  다음부턴 여벌의 옷을 준비해 음란공연죄 등의 경범죄로 달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

다음 주에도 같은 시간에 같은 코스로 갑니다. 다음주엔 폭포 밑에서 강창구선수님의 소리 한가닥 들으며 5분 명상시간을 갖겠습니다. 물론 물 속에서 입니다. ㅎㅎㅎ

 

 

 

3 Replies to “2014년 5월 10일(토) 파탑스코 트레일 런”

  1. 선녀탕에서 목욕하는 선녀들 옷을 훔치러고 죽어라 뛰어서 제일 먼저 도착했지만 선녀는 코빼기도 없었습니다ㅠㅠㅠㅠ
    홧김에 폭포수 밑으로 퐁당했지만 훈장님한테 경범죄 위반으로 체포되기까지 했습니다

    잠깐 하셨는데 창구선수님의 소리를 선녀탕에서 다시 합번 듣고 싶네요
    혹시 선녀들이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다시 올지 모르니까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쩝쩝,,,
    철없는 유부남이었습니다

  2. 마라톤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되고 행복한 것인데
    산 기슭과 강물을 따라 오르내리는 일은 여러분의 인생에 최고의 파라다이스로 기억 될 것입니다.
    훈련으로 생각해도 좋고 산행으로 생각해도 좋지만 그 짧은 시간에 그런 느낌과 정리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 기다려집니다.
    같은 길을 갔어도 느낌은 또 각자 다를 것입니다.
    그 푸르름 속에 여러분의 몸디 목욕을 하고 나왔어요 ㅎㅎㅎㅎ

  3. 내가 아프지만 안했어도 나뭇꾼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그리고 아침에 오래 기다리게해서 죄송했습니다.처음 가본 산행길이라 길 잃어버린줄 알고 어찌나 겁이 나던지ㅠㅠ 주황색을 따라갔어야 했는데 하얀색을 따라가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