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9일(일) 일요훈련일지

참가선수님들 : 임상철, 알렉스, 김왕송, 오승철, 민성진, 강창구, 강순옥, 미쉘, 문건순, 문금화, 김현영, 김단미, 김단지, 이숙희, 공보나, 강형석, 김용성.
  시합을 약 8주 남겨두고 어제 강훈련들을 하신 후라 오늘은 전체적으로 살살 뛰시는 분위기였습니다. 각자 자신의 파트너를 찾아 삼삼오오 얘기를 나누며 뛰는 모습이 추운 날씨와 대비되는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저는 단미와 5마일을, 어제 첫 네바퀴도전에 성공한 김현영선수. 그것이 10마일이나 됐었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갑작스럽게 몸살로 등지고 누웠으나 오늘 아침 꿋꿋이 나와 단지와 강아지와 한바퀴 산책을, 지금 뉴페이스이며 실력있는 강남파 수영코치로 각광을 받고있는 민성진선수는 오승철선수가 페이스를 맞춰주며 같이 길게 돌아냈고, 강순옥선수님과 미쉘선수님이 서로 끌어주시며 사이좋게 뛰시고, 임고문님은 사내 동생들 몇 데리고 동네순찰하시듯…^^  문건순 문금화 선수님 오랜만에 나오셔서 웃음을 주셨고, 공보나선수님은 짧게 하시고 산으로 가신 듯하고, 도착할 때 보니 이숙희선수님과 강형석선수가 5마일씩 뛰고 들어오셨습니다. 이숙희 선수님은 혼자 뛰셨는지 지난 주 보다 더 힘든 얼굴로 들어오시더군요. 역시 같이 뛰어야 힘은 덜들고 재미는 더하고…그죠?
  끝나고는 미쉘선수님이 커피와 베이글을 쏘신다는 소식에 서둘러 베이글 빈에 모여 먹고 마시고 담화를 나누다 이제 남들처럼 각 자의 하루를 시작하러 갑니다.  잘먹었습니다~~ ^^
  이번주 토요일은 16마일 훈련입니다. 시간은 6시. 목표는 지난번 16마일 보다 약간 더 빨리 뛰기. 마일당 20~30초 정도 더 땡겨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